★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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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8.16
조회수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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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진(우수 2경주) 컨디션 양호하고 훈련량은 많은 편이다. 팀 훈련시 특선급 선수들과 기량을 비교해 봐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 막상 경주에 임하면 자신감이 없고 승부 타이밍을 찾지 못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훈련시 시속만 실전에 발휘된다면 우수급 경주에 무난하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50%정도의 기량도 발휘가 되지 않는다. 훈련원 시절에 쇄골 부상을 당해 핀을 고정중인데 이를 제거하면 좀 나아 질 것도 같다. 광명에서 자주 훈련을 하나 팀원들을 제외하고는 타 지역 선수들과 친분은 없는 편이다. 금주 입소한 우수급 선수 파악에는 문제가 없으며 하루 빨리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승하(선발 7경주) 더위의 영향으로 훈련량이 줄어든 편이기는 하나 컨디션은 괜찮다. 본인이 마크 추입형이다 보니 편성에 따라 성적에 기복이 심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금일과 같이 선행 젖히기형 강자와 추입형 강자가 있는 양축 편성에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전이 없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최근 이상하게 금요일은 편성이 쉽고 토요일은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든 편성에 걸리는 것 같다. 성적을 더 올리기 위해서는 전법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나 11년 동안 몸에 배어버린 습성이라 쉽지가 않다. 몸싸움은 마음만 먹는다면 할 수 있으나 본인이나 타 선수들의 낙차 상황이 염려되서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