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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9.19
조회수614
첨부파일

문재희

몸상태나 컨디션은 이상이 없는데, 게임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고 있다. 오늘은 이동기 선수와 자리를 계속 주고 받았고, 흐름상 뒤에 위치했는데, 마지막에 힘을 몰아 쓰는 과정에서 앞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아 주춤했었다. 우승 욕심에 너무 무리를 했던 것 같다. 이동기 선수와 특별한 친분은 없다. 최근 실격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금주 선발급 멤버는 특출난 2명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엇비슷한 것 같다. 기량이 비슷한 상대들과 만날 경우에는 아무래도 게임을 풀기가 껄끄로운 면이 있다. 가급적 강자 근처에서 풀어갈 생각이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끌어내거나 끊어먹는 작전도 노려볼 생각이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일요 경주 연대세력이 있더라도 본인 입상을 최우선으로 풀어가겠다.

 


강병철

지난 왕중왕전 게임은 아무래도 멤버가 너무 강하다보니 고전했던 것 같다. 오히려 그랑프리 보다 더 치열한 느낌이었다. 우수급은 최근 편성자체가 많이 강해지고, 시속도 빨리지다보니 예전 같은 젖히기 타이밍을 노리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자리잡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젊은 선수들끼리 같이 타면서 소외된 느낌이었는데, 예전 같았으면 어떤식으로든 게임을 만들어 갔을텐데, 얼마전 감기로 인해 고생을 했었고, 어제 오후부터는 치통까지 있어 약을 복용했더니 몸이 다소 가라앉은 느낌이었다. 오늘 게임 이후 차츰 몸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따라서 남은 경주도 오늘과 같은 흐름이라면 가급적 앞쪽에서 적극성을 보이겠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팀내 상위권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주위에서 종속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따라서 흐름에 따라 선행도 가능한데, 추입이 주전법이다 보니 그렇지 상황만 된다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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