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선발) 9-3

훈련을 꾸준히 하며 몸 상태도 이상 없는데, 최근 강한 편성에 자주 출전하다 보니 성적이 저조하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 괜찮아 금일 마음먹고 선행을 갔는데 B.S지점에서 타 선수와 부딪치는 바람에 부진했으나 시속감은 나쁘지 않았다. 항상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며 아무래도 마크추입형 선수들과의 편성이 편안하다. 금주 입소한 강자들이 대거 결승에 올라가는 바람에 크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으며, 편성에 따라 친분 선수와 협공을 고려하겠다.

황선모(우수) 1-2

부산시합 후 차체를 바꿨는데, 훈련시는 나쁘지 않아 이틀 동안 선행에 나섰지만 시속이 좋지 않는 것을 보니 아직 적응이 덜된 것 같다. 남은 일요경주에서도 선행이 기본이 되겠으나 편성된 구성원과 초주 위치에 따라 젖히기까지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겠다. 82년생 동갑내기 모임을 하는데 지난해는 모인 적이 없고 올해 하반기 쯤 모일 것 같으며, 동기생 모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