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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10.16
조회수700
첨부파일

김종현

지난 8월 30일 부산에서 경기 중 낙차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한달간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입원 후 2~3주 부터는 복대를 하고 롤러 훈련을 천천히 시작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한달 정도 소화했다. 현재 훈련 시 낙차 이전과 별반 차이는 없는 상태다. 다만 공백으로 인한 경기감각 저하가 걱정이다. 몸상태는 휴식을 취하고 나니 오히려 더 가벼운 느낌이다. 금주는 자력승부를 기본적으로 염두에 두겠고, 활용할만한 상황이라면 이용하는 작전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단,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기습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일격회 모임은 신인 때 이희석 선수와의 친분으로 가입은 했지만 현재는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 다른 멤버들은 어느정도 알고는 있다. 81년생 모임 또한 가입은 되어 있지만 모임은 나가지 않고 있는데, 멤버들과는 모두 친한 편이다. 머리급 선수가 강선행 선수라면 친분이 있을 경우 다시 앞으로 가서 타협해볼 생각인데, 그렇지 않고, 마크될 경우 마크작전도 한번 해볼 의향이 있다.


정영훈

훈련 중 다친 것은 아니고,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왼쪽 발 새끼발가락과 엄지발가락이 골절되면서 한달간 깁스를 했다. 깁스를 풀고난 뒤 재활을 하면서 훈련을 병행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4주 정도 소화했는데, 개인 위주로 하다가 팀훈련에 합류한지는 2주 정도 되었다. 현재 몸은 회복 중인 단계이며, 아직 한번에 몰아쓰는 힘은 많이 부족한 상태다. 80~90% 정도 회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백이 있다보니 실전에서의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몸상태로는 가능한 흐름에 맞게끔 풀어가되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이 주가 될 것 같다. 따라서 너무 앞자리 보다는 중간 이후의 자리에서 풀어갈 생각이다. 자리가 안나온다면 빼고 받는 작전도 가능한데, 태만 실격이 신경 쓰이는 만큼 주도하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마크만 잘 지켜간다면 추입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연대의 경우 인근지역 보다는 과거 인연으로 인한 연대의식이 더 크겠는데,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과는 거리감이 있다.


김성용

다친 것은 아니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8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다. 간간히 운동을 하기는 했지만 워낙 공백기간이 길다보니 적응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지만 과거 십자인대 수술 이후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이 있다. 쉬는 동안 동영상을 많이 봤는데, 예전보다 시속이 많이 빨라진 것 같아 부담이 된다. 일단 전법대로 선행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지만 금주는 연대도 많은 것 같고, 강한 멤버들이 다수 보이는 만큼 흐름에 맞게끔 타겠다. 물론 선행으로 주도할 경우 어느정도는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훈련 시 인터벌 시속을 보면 전보다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젖히기는 몸싸움이 약하고, 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진다. 편성에서 연대되는 선수가 있더라도 자리 정도는 주고 받겠지만 무조건적인 협공보다는 본인 입상을 우선으로 염두에 두겠다.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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