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그동안 훈련방식을 순발력을 기르는 쪽으로 바꾸다보니 지구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선행승부를 못하다보니 자리잡기도 힘들어졌다. 이제는 다시 지구력 보강에 힘쓰고 있으며 안하던 웨이트도 최근 시작하였다. 금일은 선행승부를 생각하고 있었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았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남은경주 승부거리가 길어지더라도 서둘러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술은 단스피드가 부족해 본인에게 안맞는 것 같다.

김종모

강급에 대비해 훈련량을 늘리며 몸이 좋았는데 부산 첫 시합전에 장염에 걸려 몸이 나빠졌다. 그동안 빨리 회복되지 않아 체중이 6kg정도 빠졌고 앞회차 광명에서 시합이 있었지만 눈병으로 인해 연기한후 금주 출전하게 되었다. 현재 몸상태는 부산 시합때보다 더 안좋은 것 같다. 자력승부는 힘들것으로 보여 남은경주 상대선수를 활용해 나갈 생각이다.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경기운영에 어려움이 따를것이나 3착안에는 입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