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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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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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선발) 최근 자력승부형 강자와 자주 상대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쳐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금일은 경주 시간이 빨라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경주에 임했고 이경필 선수의 예기치 않은 선행에 대처하지 못해 고전했었다. 남은 경주는 가급적 선행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겠으나 오늘 부진했던 관계로 승부 타점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겠고, 젖히기는 강자가 없는 편성에서나 가능하지 금주는 힘들 것 같다. 친분세력과 편성되어도 금주는 강자가 많아 협공을 장담하기 힘들겠고, 수도권 팀들 중 서울A팀과는 가끔 훈련을 같이해 알고 있지만 다른 팀과는 친분이 없다. 여동환(우수) 꾸준히 훈련에 임하며 컨디션은 평소와 비슷하다. 금일은 생각대로 경주가 잘 풀려 짧게 승부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정점식 선수의 추입력이 워낙 좋아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선행을 가도 너무 서두른다고 주위에서 조언을 듣지만, 비선수 출신이라 조종술이 부족해 타 선수에게 선행 타이밍을 뺏기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길게 승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선행을 갔을 때 성적이 좋아 가장 편안한 전법이며, 강자 많은 결승이라고 해도 선행 전법을 고수하며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