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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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10.25
조회수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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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석(선발) 허리 디스크가 악화되어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출주간격이 길어지다 보니 실전 감각이 무뎌져 연이틀 부진했다. 금주 편성이 대상경주인 광명보다 강자들이 많고 선행형 선수들도 다수 포진되어 자력승부할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강자들이 결승에 올라갔으나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남아 있고, 본인의 인지도가 하락한 상황이라 남은 일요경주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다행히 마크추입형 선수들과 편성된다면 주저 없이 선행승부를 펼치겠으나, 다수의 선행형이 포진되어 있다면 자리 잡기나 타이밍에 따라 작전에 변화를 주겠다. 임영완(우수) 몸 상태는 좋은데, 금일은 경주에 집중을 하지 못해 최지윤 선수 앞으로 들어갔다고 착각을 한 것이 패인이었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팀 동료 중 신은섭 정도만 젖히기를 나갈 정도로 시속이 좋아 자신이 있었는데, 연이틀 7착의 저조한 성적을 거둬 할 말이 없다. 남은 일요경주에서 본인보다 인지도나 기량에서 앞선 선수가 있다면 인정하고 전면에서 경주를 풀어가겠고, 선행이나 젖히기 전법이 기본이다. 만일 친분 있는 선수와 만난다면 편성상 여유가 있다면 챙길 수 있겠으나, 연이틀 부진했던 관계로 협공을 단언하기는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