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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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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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 최근 부진의 원인이라면 선발급으로 강급된 이후 다소 어중간한 작전을 펼쳤던 것 같고, 추석 전 너무 훈련을 많이 했던 것이 오히려 과부하에 걸려 컨디션 조절에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훈련시 선행위주로 실시하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선 예전보다 자신감이 떨어지다보니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것 같다. 금주는 지난 시합 때보다는 몸상태가 괜찮은 느낌이며, 분위기 쇄신을 위해 차체도 교체하며 나름대로 준비하고 입소한 만큼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해볼 생각이다. 기본 작전은 선행,젖히기지만 초반 자리잡기와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다. 조준수 지난 6월 1일 광명시합에서의 낙차 이후 차대를 부분적으로 교체한 이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그동안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현재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 없으며,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차대로 교체 후 출전하는데 예전 성적 좋았을 당시의 느낌이다. 최근 성적이 저조해 초반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겠지만 상황에 맞게 선행 또는 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선행강자와 편성시 끌어내어 받아가는 작전은 본인과 잘 맞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다. 같은 팀원들 및 14기 동기생들 외에 특별히 친분있는 선수는 없다. 권정국 쇄골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져 그동안 부진했었으나 최근 들어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 본인의 시속 및 기량은 예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진다. 젖히기는 타이밍이 관건인데 본인은 주전법인 선행이 편한 것 같다. 평소 추입형 강자와 편성시 견제하고 싶어도 아직 인지도가 떨어져 쉽지 않으며, 아무래도 추입형보다는 선행형 많은 편성이 까다롭다. 그동안 연대편성시 경기가 꼬였던 적이 많아 부담스럽고, 7기 동기생들과는 그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 특별한 유대관계가 형성되기는 힘들 것 같다. 여민호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없고, 훈련량도 꾸준한 편인데 한번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다보니 계속 그 여파가 이어지는 것 같다. 특선급 멤버가 너무 세졌고, 최근 부진으로 인해 점수도 떨어져 초반 자리잡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평소 상황이 여의치 않을시 자력으로 선행승부는 무리인 만큼 끌어내는 작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결승전 진출 실패시엔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어설프게 때리다 오히려 망가지면 다음 경기까지 영향이 있을 것 같아 망설여지게 된다. 금주 시드배정을 받은 선수들과는 나이차이가 커 특별한 친분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