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10.31
조회수592
|
|
첨부파일 | |
한기봉 금주 훈련량도 충분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입소했다. 금요일 경주에선 우승을 해야 결승전에 간다는 생각에 이호환 선수를 활용할 생각이었고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힘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시속이 어중간했던 이호환의 선행력을 못 넘어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답답함을 느꼈다. 타이밍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은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흐름이 지난회차 광명에서부터 반복이 되다보니 좌절감이 크지만 남은 경주 다시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풀어가겠다. 송승현 최근 선행, 젖히기 연습에 중점을 두고 있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다. 그로인해 그동안 지구력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인지도 약해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 시도해보지 못하고 고전한적 많았다.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마음일 비우고 매 경주 후회 없이 타보자는 식으로 자력 승부 빈도를 높여왔는데 그 결과가 금요일 경주에서 나타난 것 같다. 하지만 시속은 빠르지 않아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남은 경주도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무조건 선행을 고집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추입, 젖히기도 구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