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14.11.08
조회수620
|
|
첨부파일 | |
하동성 최근 운동량은 조금 줄었으나 자전거 세팅을 바꾼 것이 잘 맞는 느낌이고, 게임도 잘 풀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훈련시 시속은 한 달 전까진 좋았으나 2주전부터 추워지면서 본인 뿐 아니라 팀원들도 전반적으로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지난 광명시합은 멤버가 강했지만 본인이 풀어가기엔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고, 이번주는 까칠한 선수들이 많아 연이틀 조금 어렵게 풀린 것 같다. 내일 결승전은 특별승급까지 걸려 있어 좀더 집중할 생각이며, 아무래도 부산, 창원팀간의 라인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것 같은데, 협공여부는 자리 및 경주흐름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또한 박경덕 선수도 첫날 시속이 좋게 나와 조금 신경이 쓰인다. 평소 부산팀 선수들과는 인사정도 하고 지내는 편이다. 김기동 전반기보다 체력 및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상태다. 토요 경주에선 타이밍이 잘 맞아 딱 한바퀴 선행을 가다보니 시속이 좋게 나온 것 같고, 본인의 뒤에 마크,추입형인 이흥주 선수가 있어 더 편하게 주도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본인의 뒤쪽에서 먼저 덮고 나올 수 있는 선수가 없을 경우 선행타이밍을 잡아 나가기가 편해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실력 평준화로 편성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며, 내일 일요 경주도 강자들이 결승전으로 올라갔지만 남은 선수들의 기량도 만만치 않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북체고 동문회 모임엔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