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목요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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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08.11.20
조회수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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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평주 지난회차 광명시합에서 몸상태는 이상 없었는데 경기가 잘 안풀렸다. 그동안 훈련을 오전, 오후 모두 자전거 위주로 늘려 몇 달 동안 꾸준히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었는데 이상하게 광명에선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 선행을 못나서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어 이젠 상황에 따라 젖히기나 추입승부도 염두에 두고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원은 타 경기장보다 편하다. 금주 출전한 선수들 중 신인선수들이 의식되며 기존 선수들 중에서도 모르는 선수들이 몇 명 있어 신경쓰인다. 김성호 구미 인동중, 경북체고, 수자원공사 출신이다. 아마시절엔 고2때까지 제외 및 포인트를 했었고 고3부터 도로선수로 전향하여 일반군대 제대후 바로 입문하였다. 훈련원시절 초반에는 경기운영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무리하게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다보니 성적이 저조하였다. 그후 젖히기로 전법변화를 준후 성적이 좋아져 특선에서도 활약한 적도 있으며 동기생들 중 이욱동선수를 제외하곤 큰 기량차이가 없는 것 같다. 기존선수 파악은 동영상을 통해 많이 파악하고 있는데 운영면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고 있다. 기본전법은 신인의 패기 앞세워 선행승부를 펼칠 생각이며 훈련원 있을때와 비슷한 훈련량을 유지하고 있다. 문희경 비선수 출신으로 형인 문희덕 선수의 권유로 입문하였다. 12기때부터 준비하였으나 계속 불합격하여 작년 춘천에 있는 허용봉 아카데미에서 준비후 4년만에 합격하였다. 훈련원시절 젖히기가 주전법이였으며 특선에서 활약하다가 허리를 다쳐 성적이 안좋아 우수급으로 떨어졌었다. 현재는 거의 회복되었다. 기존선수들과 대전시 신인답게 자신감을 가지고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동영상을 통해 선수파악은 꾸준히 하였다. 춘천가기전 인천팀 선수들과 훈련하였고 가평팀 선수들도 비슷한 또래들과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적으론 형보다 잘타는게 목표이며 장기적으론 특선에 진출해 오래 머물고 싶다. 김배영 지난회차 광명에서의 낙차로 예전부터 안좋던 허리, 골반이 악화되어 2주동안 입원하였다. 현재는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 통원치료중이다. 병원에 있을때부터 롤라훈련등으로 가볍게 훈련하였고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2주정도 되었다 차체가 차손되어 교체후 적응중이며 몸상태도 낙차이전보다는 좀 안좋은편이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한바퀴 승부도 나설 생각이며 자력승부를 회피할 정도로 나쁜편은 아니다. 금주 호남팀 연대세력은 없으나 오히려 혼자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