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

특별히 몸상태는 이상없다. 자력승부가 안되다보니 편성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것 같다. 선행형이 강자로 나서는 경우가 본인과 잘 맞는다. 2003년에 김천에서 팔당팀으로 훈련지를 옮겼지만 본가가 김천이라 자주 내려가고 있다. 금주 출전한 15기 신인중 김성호선수는 한수위의 레벨인 것 같고 나이차이가 있어 서로 잘 모른다. 강자바로 마크시 지켜낼 자신은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끌어내는것도 가능하다. 그동안 집안사정으로 훈련량이 좀 부족했지만 여름보단 겨울에 강한편이라 남은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정찬영

올초 전신마취로 어깨핀 제거수술을 받은후부터 몸상태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훈련시에도 예전보다 시속도 안나오고 있어 의욕도 안생긴다. 힘을 쓰고나면 근력이 금방 떨어져 훈련강도도 못높이고 있다. 현재 몸상태로는 자력승부도 힘들 것 같고 상대선수를 활용하는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다. 하지만 몸싸움도 소극적이고 끌어낸후 받아가는것도 순발력이 부족해 바로 붙일수 있을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