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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창원 12월 4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8.12.04
조회수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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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봉(선발)

 지난 4월 12일 광명시합 중 낙차로 상완골 분쇄골절상을 당했다. 이후 4개월 정도 공백이 생겼고 8월 15일에 복귀하였으나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선발급으로 조기 강급되었다. 아직까지 골절 된 부위에 근육통이 남아 있어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약간 부담은 된다. 그동안 팀 훈련시 후미에서 따라가는 위주로 하였으나 지난주부터 몸이 회복되는 것 같아 앞선에서 인터벌을 주도하고 있으며, 선발급으로 강급 된 만큼 가급적 타 선수를 활용하는 것 보다는 선행 젖히기 위주로 본인이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6~7년만에 선발급 강급이라 우수급에서 강급 된 선수를 제외하고는 선수 파악이 미흡한 편이다.

 

권성오(우수)

 지난 광명시합에서 기존 선수들과 처음으로 대결을 펼쳐봤는데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것을 실감하였다. 내심 특선급은 몰라도 우수급에서는 본인의 기량이 충분히 통할 것으로 여겨졌는데 막상 기존 선수들과 경주를 해본 결과 우수급 적응에도 시간이 걸릴 듯하다. 훈련원에서의 주전법은 젖히기였으나 졸업 후 창원A팀에 합류함에 따라 선행으로 전법 변화를 시도 중이다. 훈련시 선행 시속은 괜찮게 나오는 편이나 경주에 임하면 긴장을 해서 인지 본인 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기존 우수급 선수 파악이 미흡한 편이며, 당분간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기존 우수급 강자 앞에서 선행으로 정면 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김계현(우수)

 지난 광명경주에서의 낙차로 허벅지 부위에 찰과상을 당해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바로 정상적으로 팀 스케줄에 맞춰 훈련을 재개하였고 낙차 이전과 비교해 심리적 부담은 있으나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금주 15기 신인들이 2명 정도 입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경주 경험이 적어 적응기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같이 편성된다고 하더라도 크게 의식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수급에서는 모든 전법을 구사 가능하나 젖히기가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인근 지역인 김해나 창원A팀 선수들과 편성된다면 협공 할 의사가 있으나 본인과의 친분 정도에 따라서 적극성이 달라 질 것 같다.

 

이기호(특선)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우수급과 달리 특선급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경기흐름은 대충 알겠는데 본인 인지도가 낮아 초주 위치선정 및 승부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매 경주 젖히기 타이밍을 노리고 경주에 임하나 강자 빠진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승부 타이밍이 오지가 않는다. 그래서 인지 강자와 편성되는 금, 토요경주는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 된 상태에서 경주를 풀어가는 상태이다. 친분 있는 강자와 편성된다면 후미 마크에 주력하겠지만 예전에 낙차로 크게 다친 경험이 있어 부담된다. 특선급에서는 연대되는 선수와 편성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도움을 줄 수 있은 입장이 아니라 가급적 연대편성은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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