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2월 5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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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12.05
조회수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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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수(선발) 2회차 전 부산경주에서의 부진은 입소 후 감기 몸살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성적이 나빴다. 현재 감기는 거의 완치 된 상태이며 평소와 같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금주 입소하였다. 금일은 친분세력인 이병태 선수와의 동반입상을 의식하며 경주를 풀어 갈려고 하였으나 앞선의 선수들이 본인을 의식해 치고 나서지 않아 먼저 선행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금주 입소한 15기 선수들은 다들 처음 보는 선수들이라 파악이 미흡하다. 남은 경주는 가급적 본인의 주전법인 젖히기 전법을 살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허동혁(우수)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대전 벨로드롬 공사로 인해 도로훈련 위주로 하고 있는데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 같으며, 11월 26일에 지구력 강화를 위해 안장과 핸들을 교체하였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최근 선행승부 빈도가 높아진 것은 15기 신인들도 나오고 해서 타 선수들에게 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는데 아직까지 시속 조절과 종속 유지에 미흡한 점이 많다. 금주 입소한 15기 신인들은 기량이 좋은 것 같아 이들과 같이 편성된다면 자력승부보다는 몸싸움을 해서라도 이들을 활용하는 작전을 펼칠 생각이다. 날씨가 더 추워진다면 벨로드롬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광명쪽으로 동계훈련을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