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2월 6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08.12.06
조회수639
|
|
첨부파일 | |
김건영(선발) 훈련량 및 컨디션은 괜찮은 편인데 자력승부 능력이 미흡하다 보니 성적에 기복이 심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실전에서 자력승부 타이밍을 잡기가 힘든 상태이다. 이틀 연속 15기 신인들과 편성되어 이들을 의식하다 보니 경주가 더 꼬였던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벌점에 대한 부담으로 가급적 몸싸움을 자제하고 있으나 초주에 강자를 마크하는 경우와 본인 스스로 선행형 강자를 끌어내서 마크 된 상황에서는 이를 지키기 위해 적극성을 보일 것이다. 15기 신인들은 아직 덜 파악 된 상태라 기존 선발급 선수들과의 편성이 수월하다.
이경수(우수) 10월 초부터 전립선이 좋지 않아 11월 중순까지 약물 치료를 계속 받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였으나 약물 치료가 끝난 11월 중순부터 훈련량을 점차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구리팀 인원이 적다보니 개인훈련을 할 때가 많아 예전과 비교해 훈련 효과가 적은 것 같다. 지난 7월 12일 광명경주에서 낙차를 당한 이후 몸싸움 상황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도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예전에 당진에서 훈련을 한 적이 있어 9~12기 충청권 선수들과는 비교적 친분이 있는 편이다. 동계훈련을 통해 몸을 끌어올린다면 예전의 기량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