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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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11.28
조회수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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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량이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라 기존에 해오던 훈련방식에 변화를 주었는데, 안 하던걸 갑자기 해서인지 역효과가 난 것 같다. 몸은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컨디션이 많이 다운된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본인의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금요일 경주에서도 본인의 스타일대로 갔다면 3착안에 들기 위해 이주하 선수를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술을 구사했고 아마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남은경주도 강축이 붙여주지 않는 이상은 되도록 앞에서 경기를 풀어가겠고,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선행 승부는 자제할 것이다. 김성호 그동안 아이가 아파 신경을 쓰다 보니 훈련량이 부족하였다. 그로인해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경기를 보는 시야가 많이 좁아지면서 성적저조로 이어졌다. 이래서 안 되겠다는 생각에 한달 전 부터 훈련량을 늘리고 있고 인터벌시 예전의 시속이 나오고 있다.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예전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남은 경주도 본인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강자 앞에서 선행을 가거나 끌어내는 위주의 운영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