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월 10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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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1.10
조회수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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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극(우수) 벌점 누적으로 인한 제재와 12월 중순경에 후보로 입소하다 보니 약 2달간의 경주 공백이 생겼다. 이번 주 출전 통보를 받고 월~화요일에 훈련량을 평소보다 많이 늘렸더니 오히려 과부하가 걸린 것 같아 다리가 무겁다. 올해 첫 출전이라 평소보다 준비를 많이 한 것이 역효과를 보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벌점에 대한 부담 때문에 예전보다 강자 마크 싸움에 적극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며, 마크 추입에서 탈피하기 위해 선행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남은 일요경주에서 강한 선행형 선수가 없다면 본인이 경기흐름을 주도 할 생각이며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부족한 회전력과 근력을 보강한다면 예전의 기량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권우주(선발) 작년 10월경에 스파이크를 교체하였는데 그 이후 스파이크 적응에 실패하며 성적이 저조했던 것 같다. 훈련량을 늘려도 성적이 좋지 않아 최근에는 평소보다 훈련량을 줄이고 컨디션 조절에 주력하고 있다. 스파이크 적응이 관건인데 감일 올 듯 올 듯 하면서 잘 오지 않아 답답하며 현재 약 70%정도 적응 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금요일은 생각지도 않은 상태에서 병주가 되다보니 다리가 말렸으며, 금일은 본인의 선행시속이 별로였는데 후미의 서동형 선수가 견제를 잘해줘서 입상에 성공했던 것 같다. 강급으로 인해 심적 부담감이 심하고 금요경주 부진으로 인해 잔여점수가 1점 남은 상태라 가급적 일요경주에서 상대를 활용하기 보다는 자력승부를 생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