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금요 경기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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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9.01.16
조회수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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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훈련은 팀 내에서도 많이 하는 편인데 신인들은 선행을 해야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본인의 전법과 다르게 경주에 임하다보니 고전하는 것 같다. 상대를 끌어낸 후 받아가는 작전은 신인으로서 모양새가 좋지 않아 선호하지 않으며, 순발력이 요구되는 추입젖히기가 잘 맞는 것 같다. 확실한 타겟이 있다면 강자마크를 위해서 과감하게 몸싸움도 할 수 있는 만큼 남은 경주는 무조건적인 선행을 자제하고 주 전법대로 풀어가려고 한다. 팔당 쪽 선수들과는 간혹 훈련도 같이 하고 모임도 있어 친분이 있지만 연대편성이 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므로 부담스럽다.
이승현
특선급에 있을 때는 기량 차이도 있었지만 결혼 준비 등 개인사정으로 훈련량이 부족해 부진하였다. 작년 12월부터 훈련은 꾸준히 했는데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시합 전 롤라를 타며 몸을 풀 때는 선행젖히기를 생각하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나고, 상위급에서 따라 타는 경주에 익숙하다보니 짧게 승부하게 된다. 결승전같이 강자 많은 경주는 입상에 대한 부담이 적어 경기하기가 편하며, 팀 동료나 인근지역 선수들과 같이 편성되면 기량차이 유무에 따라 협공 의사가 달라지겠지만 되도록 안정적인 경주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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