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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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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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재(우수) 지난해 낙차부상이 잦았고 이로 인해 훈련을 소홀히 하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올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나름 입소준비를 했지만 출주간격이 짧아 만족할 정도는 아니나, 부진했던 지난 창원시합보다는 몸이 호전된 느낌이다. 과거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 관계로 위치선정이 힘들어 경주를 풀어가기 쉽지 않겠으나, 강자를 끌어내 받아가던지 아니면 추입이나 젖히기 전법으로 적극성을 보이겠다.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일요경주라 하더라도 선행으로 버티기가 힘들어 승부거릴 좁힐 생각이며, 대구팀 선수들과는 야구를 통해 어느 정도 친분은 있으나 시합에 임하면 연대의식이 강하지는 않다. 이 효(특선) 최근 눈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월~목요일까지 광명 벨로드롬에서 훈련하는 관계로 큰 지장은 없다. 전법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비 선수 출신이라 기교가 부족해 쉽지가 않다. 실전에서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타기보다는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주와 같이 강자 없는 편성은 누구나 욕심낼 수 있어 변수가 많아 더 까다롭다. 승부거릴 좁히려다 부진했던 적이 많아 직접 경기주도하는 것이 편안하며, 수도권 선수가 다수 입소했지만 같은 팀이 아니면 협공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84년생 동갑모임은 1년에 1회 정도 하며, 동기생과 모인적은 없지만 대부분 친하게 지낸다. 박지영(특선) 낙차로 오른쪽 어깨를 다쳐 한 달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완치되어 통증이 없다. 퇴원 후 일주일 정도 개인훈련을 하다 팀 훈련에 합류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추운 날씨를 감안해도 낙차 이전과 비교해 시속이 떨어진다. 낙차 후 출전인 것을 타 선수들이 알아 위치선정이 쉽지 않겠으나, 선행이 기본 작전이라 크게 염두에 두지 않겠다. 금주와 같이 확실한 강자가 없는 편성은 경주전개를 예상하기 힘들어 쉽지 않으며, 입소한 선수들 중 류성희 선수가 그나마 강한 것 같다. 기수 모임은 없으며 86년생 동갑내기 모임은 지난해 한번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