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광

그동안 몸상태는 크게 이상 없었으나 하반기 등급조정이후 강급자들과 편성되다 보니 입지가 좁아져 생각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를 만회하기위해 다양한 전술을 시도했지만 성적저조로 이어졌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 결여로 선행갈 타이밍에 선행을 가지 못하는 등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는 눈이 많이 와서 평소보단 훈련량 부족하지만 경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겠고, 편성을 보니 몇 명을 제외하곤 모두 해볼만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강한 선행형을 만난다면 끌어내는 등 전법변화를 시도할수 있다. 다만 마크 추입은 지켜야할 자리는 지키겠지만 몸싸움은 선호하지 않아 오히려 선행가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

이은우

11/16일 낙차는(어깨인대 및 타박상)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재활치료를 병행하기위해 3주정도 입원하였다. 퇴원후 바로 팀훈련에 합류하였는데, 날씨관계로 주로 광명경륜장에서 훈련했다. 현재 몸상태는 낙차이전과 비교시 크게 다를바 없고, 금주 편성을 보니 장인석 선수를 제외하곤 모두 해볼만해 자력승부도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선행 승부론 입상을 장담할수 없어 되도록 추입, 젖히기 위주의 경기운영을 하겠다. 다만 추입 하는 상황에서 몸싸움이 일어난다면 안전을 우선시해 피할수 있겠고, 젖히기라면 입상은 자신 있지만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타이밍이 나올지가 관건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