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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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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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운 지난 광명시합 금요경기 후 퇴소를 하게 된 이유는 금요일 경기 전 롤러 훈련 중 다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났는데 경기 후 증상이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없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약 4주간 가벼운 기어로 재활훈련에 주력) 작년 8월 이후 집안사정으로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로 출전하다보니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번주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름대로 선행위주로 훈련을 많이 하고 입소했다. 금주 입소한 강급자들 대부분은 그동안 같이 타봤던 선수들이라 특별히 의식되는 선수는 없다. 이번주 목표라면 당장의 성적보단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라고 본다. 권정호 현재 고질적인 허리통증 외엔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없고, 훈련량도 꾸준한 편이다.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솔직히 선행은 부담스럽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해 조급한 마음이 생기다보니 너무 서둘러 선행으로 나서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나름대로 최근 부진의 원인을 분석하자면 타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 향상 때문이지 본인의 체력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경북연고, 같은 기수 선수들과 편성시 협공 가능하겠지만 솔직히 현재 본인의 능력상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한동윤 작년 12월 12일 창원시합에서 낙차부상(오른쪽 팔꿈치 파열)을 당해 한 달 정도 통원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는 동안 거의 훈련을 하지 못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1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작년 한해는 전반적으로 몸상태가 좋지 못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냈고, 잦은 낙차로 인해 몸싸움에도 조금 소극적으로 임했던 것 같다. 현재 몸상태는 훈련시엔 약 80~90%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실전에선 아직 경기감각이 떨어지고, 예전엔 긴장을 안했었는데 최근엔 여유가 없어서인지 긴장도 하는 것 같다. 하남팀 소속이지만 현재는 아버님이 편찮으신 관계로 안동에서 개인훈련중이며, 평소 경북연고 선수들과 두루 친한 편이다. 금주 연속 출전이지만 오히려 지난주 대상경륜때보다 마음은 편하며, 이번주 입소한 멤버들을 볼 때 상황에 따라 젖히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고재성 작년 12월 16일 좌측 쇄골 핀 제거수술을 받은 후 1월 5일 퇴원하였다. 퇴원후 바로 훈련을 시작했으나 전주지역에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훈련량이 많지 않은 상태다. 지난주 광명 대상경륜때도 몸 자체가 되지 않아보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이번주 몸을 만들기 위해 월~수요일 나름대로 훈련하고 입소했는데 지난주보다는 힘을 받는 느낌이었다. 강한 선행형이 없더라도 흐름자체가 본인보단 강자위주로 풀리다보니 경기를 본인의 페이스대로 풀어가기가 쉽지 않으며, 낙차로 인한 심리적 위축감 때문에 누가 옆에 오면 몸을 사리게 된다. 당장의 성적을 욕심내기보단 되도록 안전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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