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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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12.27
조회수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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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컨디션은 어느정도 올라왔지만 인지도가 떨어져서인지 자리잡기부터 힘들다 보니 성적이 좋지 못한것 같다. 되도록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가려하며 타이밍만 맞는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할 때 전성기가 지난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연습때는 이전 잘나갈때보다 시속이 더 좋게 나온다. 강자 빠진 일요경주는 한바퀴라면 3착 안에 입상할 수 있을것 같고 우승을 위해선 젖히기로 승부거릴 조율할 생각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타이밍이 맞을 경우 개인적인 판단이다. 앞으로 달라지는 기어배수 관련해서는 순발력 위주로 풀어가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민상호 성적은 별로지만 동계훈련을 이미 시작해서인지 훈련량 많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다. 오늘은 받아가려 했지만 생각과 달리 진로가 막히며 고전했는데 최근 경기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고 꼬이는 바람에 답답한 심정이다. 선행이나 자력승부도 가능하나 심리적으로 주춤하는 경우가 있으며 위치가 빼고 받는 자리일 경우가 많다. 올해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는데 동계훈련을 통해 극복할 생각이며 남은 경주는 본인과 친분 있는 선수가 축이라면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자리가 여의치 않을 경우 친분선수 앞에서 때릴 생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