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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1월 3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1.03
조회수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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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희

날씨가 추워졌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요 경주에선 초반 방심하다 권정국 선수 마크를 놓치고 말았고, 오늘은 자리가 빼고 받을 수 밖에 없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내선에서 갇히며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 내린 기어는 이틀 동안 타보니 헛도는 느낌이라 앞으로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평소 훈련시 낮은 기어를 쓰는 편인데, 막상 실전에서 타보니 오히려 무거운 것이 낫다는 생각도 든다. 힘 좋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 조금 위축되다보니 선행은 되도록 자제하면서 마크,추입 위주로 풀어가게 되는 것 같다. 만약 자리가 나오지 않을 경우엔 경기흐름을 흩트린 후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갈 생각이다.

 

정 관

지난주는 그나마 도로훈련을 했지만 그이전은 눈이 많이 와 실내훈련 위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강급을 예상했기에 자력승부 훈련을 많이 하고 왔으며, 다행히 금,토 경주는 본인의 의도대로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 결승전은 선수들간의 기량차이가 없어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걱정이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으나 솔직히 선행은 평소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종속이 많이 꺼지는 편이라 조금 힘들 것 같다. 초반 위치선정이 여의치 않을시 몸싸움도 어느정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친분세력과의 협공여부는 현재 본인의 기량이 누굴 챙길 정도는 아니므로 장담할 수 없겠다. 결승전 멤버 중 특별히 의식되는 선수는 없지만 기량이 다들 비슷해 초반 줄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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