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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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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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훈련원 졸업 후 초반 기존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으나 지난 부산시합에서의 선전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훈련원에선 나름대로 선행위주로 풀어갔으나 가끔 뒤에서 따라가다 낙차사고를 당한 경험이 많아 현재는 젖히기 및 마크,추입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훈련시 선행시속은 이번주 함께 입소한 동기생인 김정태 선수와 비슷한 편이며, 친분세력과 편성시 아직 제대로 적응이 안되고 신경도 많이 쓰여 부담스럽다. 기존 선수파악은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지만 직접 부딪쳐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고, 평소 득점 및 인지도 높은 강자 앞에서 순리대로 풀어가려고 한다. 고재남 지난 광명시합에서 낙차부상(허벅지,골반 찰과상 및 타박상)를 당해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큰 부상이 아니어서 퇴원 후 바로 훈련을 재개했으며, 현재 몸상태는 낙차 이전과 큰 차이를 못 느낀다. 작년 10월~11월 경 허리상태가 나빠져 잠시 주춤했지만 현재는 호전되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성남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아무래도 동계훈련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 편성에 다른 선행형이 있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선행 또는 젖히기 위주로 과감하게 풀어갈 생각이다. 조현옥 작년 12월부터 계획적으로 훈련했던 것이 효과를 보며 지난 광명시합에서 3연승을 거두었다. 작년 한 해는 허리(고질적)가 좋지 않아 성적에 기복이 있었으나 현재는 재활훈련을 통해 많이 보강했고, 몸상태도 올라오고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다. 아직 높은 기어를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평소 몸이 좋으면 기어를 올려 근력 위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 기어를 낮춰 회전력 위주로 타는 편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최순영, 박병하 선수는 실력있는 선수들이지만 경기 운영상 본인이 바로 앞에 위치하면 직접 주도할 생각이며, 상황에 따라 강자들이 먼저 주도하면 끌어내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팀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근영 지난 창원시합에서 김영섭 선수와 3일 연속 동반입상에 성공했는데 예전부터 함께 풀었던 경험이 많아 친분이 있었고, 약간의 운도 따라줬던 것 같다. 작년 하반기 때는 강자들과 많이 편성되다보니 기복이 심했으나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선행력면에선 웬만한 강자들과 비교해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데 아무래도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다. 지난회차 좋은 성적을 냈고, 금주 시드배정을 받은 강자들과는 두루 친분도 있어 이번주도 욕심내볼 생각이다. 몸싸움엔 자신없으며 추입,젖히기 보단 선행이 편하다. 올해 목표라면 기복없이 다치지 않고 꾸준하게 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