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0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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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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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모 3-7 지난번 광명시합 실격에 이어 오늘 금요 경주도 본인의 판단 미스로 꼬이면서 최근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윤민우 선수를 믿고 타기보단 직접 힘을 썼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몸상태는 좋은 편이며, 자신감도 있는데 계속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1등에 대한 욕심이 있어 부담감을 안고 타다보니 경기가 더 꼬이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선행시 종속보완 문제는 아직까지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평소 선행을 가더라도 시속을 잡는 스타일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기어 상한제는 좋긴 좋은데 타이밍을 놓칠 경우 조금 버벅거리는 느낌은 있다. 편성에 선행형이 많을 경우 머리가 복잡해져 풀어가기가 부담스럽지만 이번주 전반적인 시속을 감안하면 자신있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성정후 4-2 금요 경주에선 자리와 흐름상 덮이는 것보단 선행을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주도했다. 2주간 부곡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하고와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 막상 선행을 가보니 느낌이 괜찮았고, 마지막까지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던 것 같다. 남은 경주도 되도록 자력승부 위주로 자신있게 풀어갈 생각이며, 만약 연대세력과 만날 경우 여유가 있다면 협공도 가능하겠으나 이번주는 멤버들이 조금 센 느낌이라 신경쓸 겨를이 없을 것 같다. 현재 86년생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