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1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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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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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2-2 이번주 입소 후 목요일 지정훈련을 하고 나니 다리가 무거운 것 같아 러닝머신에서 조금 걸었는데, 엄지 발가락 쪽에 통증이 있어 신경쓰인다. 연 이틀 초반 자리잡기와 경주흐름이 생각처럼 안되는 바람에 너무 무기력하게 끝난 것 같다. 평소 마크가 잘 안되다보니 자력승부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지만 내일 일요 경주는 타이밍만 나오면 언제든지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조 택 3-7 연 이틀 경주가 안풀린 것도 있지만 최근 체력훈련(고개, 계단뛰기)위주로 한 것이 과부하에 걸린 느낌도 있다. 예전보다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니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있고 상대선수를 이용하는 자리가 나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선행을 갔을 때 입상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항상 기본적으로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임하는 편이다. 토요 경주에선 빼고 받을 생각은 아니었고, 황영근 선수를 견제하면서 주도하려고 했으나 덮이는 바람에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 것 같다. 내일 일요 경주도 상황에 맞는 작전으로 적절히 대처할 것이며, 88년생 모임에 가입되어 있지만 최근엔 잘 모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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