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월 27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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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3.27
조회수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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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선발) 개인적인 집안 사정과 평소 좋지 않던 기관지가 악화되어 훈련량 및 몸 상태가 저조한 편이다. 금일 같이 출전한 15기 신인 박진홍 선수와는 첫 대결이라 경주습성 파악을 못한 상태였다. 15기 보다는 기존 선행형인 유민우 선수를 활용하면서 경주를 풀어 갈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달리 경주가 진행되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죄송 할 따름이다. 금일 경주를 모니터 해본 결과 금주 출전하는 15기 신인들의 선행력이 좋은 것을 느꼈으며 이들과 같이 편성된다면 활용하는 작전을 펼칠 생각이다. 그동안 겨울만 되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도 이러한 징크스가 이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집안 문제가 오래 갈 것 같아 언제 쯤 정상 컨디션을 회복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백장문(우수) 한동안 성적이 괜찮아 자신감이 생겼는데 지난 광명 대상경주(2월6일)에 출전한 이후 3일 동안 저조한 성적을 거둬 페이스를 잃어버린 것 같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최근 훈련량을 많이 늘린 상태이며 몸도 좋은 것 같아 기어를 3.57에서 3.64로 올려 사용중이다. 그동안 마크 추입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초주에 자리 잡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껴 선행 젖히기 위주로 훈련하고 있으며 이를 염두에 두고 실전에서도 사용 할 것이다. 강한 선행형 선수가 있다고 해도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김천에서 도로훈련 위주로 하고 있으나 동계기간에 일주일 정도 창원에 와서 벨로드롬 적응 훈련을 하였고 경륜선수 생활도 오래 동안 해온 만큼 벨로드롬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