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월 28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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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3.28
조회수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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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구(선발) 작년에는 개인사업 준비로 인해 훈련에 집중 할 수 없어 부진했었던 것 같다. 작년 말에 구상하던 사업을 철회한 이후 마음을 다잡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금요일은 내선을 받아 갈려고 하였는데 후미에 선수들이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행승부에 나섰고 금일은 본인의 몸 상태 테스트 차원에서 과감하게 선행승부를 띄웠다. 2주전에 감기에 걸려 좋은 컨디션은 아니나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선행승부 시 4코너 이후 시속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 같아 당분간은 선행형 선수를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구사 할 생각이다. 젊은 14, 15기들 중 대전 경험이 없는 선수는 습성 파악이 미흡한 편이다.
유승우(선발) 지난 부산개장 특별경륜(2월20일)에서 워낙 부진한 성적(5위-3위-6위)을 거둔 이후 충격을 받아 인터벌 위주로 훈련량을 늘렸던 것이 금주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입소 전부터 몸 상태가 좋아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였는데 경주 상황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젖히기 승부를 펼쳤는데 시속이 좋아 만족한다. 평소 추위에 약한 체질이라 겨울에 성적이 저조하였다가 날씨가 풀림에 따라 성적이 좋아 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 성적이 제일 좋다. 결승전에 본인과 연대되는 선수가 없어 초주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나 홀가분하게 혼자 풀어 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올 겨울에 서울A팀, 광명 팀 선수들과 친선 축구시합을 하였기는 하나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선수들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