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4월 2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9.04.02
조회수728
첨부파일

 

 

오준의(선발)
 왼쪽 팔 골절로 인해 1년 5개월 정도 공백이 생겼다. 작년 12월경부터 부상 부위가 많이 호전됨에 따라 훈련을 재개하였고 지난 3월 중순에 영주훈련원에서 테스트를 통과하였다. 동계기간 중 조호성 선수 등과 같이 중국으로 훈련을 갔었으나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어서 타 선수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할 정도의 훈련량이었다. 현재 몸 상태는 낙차 이전의 약 70% 정도이며,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올 가을 정도를 목표로 몸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기존 선발급 선수들은 크게 의식되지 않고, 힘 좋은 15기 신예 정도가 의식이 된다.

 

김희혁(선발)

 작년 11월부터 동계훈련을 실시하였는데 평소보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다 보니 과부화가 걸렸고, 평소 좋지 않던 허리가 악화되었고 갑자기 무릎에 통증이 생겨 지난 부산경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이후 훈련량을 평소의 1/4 수준으로 줄였는데 이제야 몸에 무리가 오지 않고 감각 또한 많이 찾은 느낌이다. 얼마 전 금연을 한 이후 체중이 갑자기 8~10kg 증가해 다이어트에 많이 신경을 쓴 결과 현재 6~7kg 정도 감량을 하였다. 지난 부산경주에서의 부진으로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은 상태라 금주는 이를 반드시 만회할 수 있도록 뭔가 보여 줄 생각이다.

 

권문석(우수)
 지난 광명경주(2월 22일)에서의 낙차로 허리와 골반에 충격을 받아 2주정도 입원했었다. 퇴원 후 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재개하였으며 현재 낙차 전과 비교해 큰 이상은 없다. 최근 자력승부 빈도가 낮은 것은 입상 위주로 경주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으나 훈련시에는 항상 선행 젖히기 위주로 하고 있다. 타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초주 위치 선정이 좋지 못하다면 한바퀴 승부가 언제든지 가능하다. 친분 있는 선수들과 편성시 보통 본인이 도움 받는 입장이라 큰 부담은 없다.

 

박민수(우수) 
 동계기간 동안 개인 훈련 위주로 훈련량을 많이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해 본인 또한 난감한 상황이다. 최근 부진의 원인은 한동안 대전 벨로드롬 공사로 인해 도로훈련 위주로 하다보니 벨로드롬 적응력이 떨어진 것과 팀훈련을 하다 동계기간에 개인 훈련 위주로 하다보니 시속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서 그랬던 것 같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3주전부터 팀훈련에 합류하였고 때마침 대전 벨로드롬 보수공사도 끝난 상황이라 금주부터는 팬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점수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부담 없이 경주를 풀어 갈 수 있어 심적으로는 편안하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