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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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5.02.28
조회수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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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1월 5일 훈련중 우측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어 반 기브스 상태로 3주 동안 쉬었다. 그 후 가볍게 롤라훈련을 시작하며 한달 동안 몸을 만들었다. 하지만 종아리 근력이 잘 회복되지 않아 힘을 쓰는데 지장이 있고, 몸상태도 많이 다운된 느낌이다. 금, 토 경주에선 경기도 제대로 풀리지 않아 고전하였다. 남은경주 점수가 높아 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데, 인정을 받느냐, 안 받느냐,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전법을 구사할 생각이다. 다만 현재 몸상태론 자력으로 풀어가긴 힘들 것 같아 상대선수 활용에 초점을 맞추겠고, 편성에 강한 선행형이 없다면 짧은 젖히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허동혁 작년 12월 30일 치칠 수술을 하였고, 연이어 1월 5일에 오른쪽 쇄골 핀 제거수술을 받으며 3주 동안 입원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거의 8주 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고, 2월 초부터 웨이트를 시작하며 3주 동안 본격적으로 훈련 했다. 훈련량이 부족해 걱정이 앞선 상태에서 이번주 수요일 광명에서 기록을 측정했는데, 생각보단 시속이 잘 나왔다. 막상 시합을 해보니 몸상태도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결승전에선 이일수 선수가 가장 의식되며 맞붙으면 승산이 없을 것 같아 활용하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성팀 선배인 함창선 선수의 몸상태도 좋아 보여 상황에 따라선 협공도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