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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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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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준 지난 광명시합에선 의욕이 너무 앞서 실격 및 낙차를 당하고 말았다. 낙차를 하면서 어깨와 무릎을 또 다쳐 한달 넘게 입원했고, 입원 기간동안 재활 치료 위주의 훈련을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훈련은 2월부터 시작했다. 현재 몸상태는 80% 정도의 수준으로, 아직 정상이 아니며 힘을 쓰게 되면 무릎 쪽에 통증이 있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은 예전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번주 상황에 따라 기회가 온다면 되도록 안전하게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친분세력과의 협공여부는 현재 몸상태를 감안할 때 장담하기 힘들다. 조창인 1월 초 치질 수술을 받았고, 허리상태도 안좋아 시합을 연기하다보니 공백기가 조금 길어진 것 같다. 치질 수술을 받고 난 후 한 달 정도 운동을 쉬었고, 허리는 계속 치료중인 관계로 훈련량이 많지 않아 조금 걱정이다. 현재 정상 몸상태가 아닌 만큼 선발급이라고 해도 긴거리 승부는 부담이 되며, 상황에 맞게 운영의 묘를 살릴 생각이다. 선수파악은 젊은 선수들은 잘 모르며, 본인의 점수가 낮아 결승전 진출을 위해 아무래도 선행력 좋은 선수를 의식하며 최대한 승부거리를 좁혀야할 것 같다. 조봉철 호주 전지훈련을 갔다온 후 너무 무리해서인지 전반적인 몸상태가 다소 무거운 느낌이다. 또한 기어상한제까지 맞물리면서 낮은 기어에 아직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최근 성적에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기어가 낮아지면서 선행타이밍 잡기가 조금 어려워진 느낌도 있다. 이번주도 되도록 주전법인 선행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창원이 선행을 가기엔 제일 좋은 것 같다. 친분세력과의 협공여부는 초반 줄서기는 가능하겠지만 무리하진 않을 것이며, 솔직히 혼자 타는 것이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