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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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4.30
조회수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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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배
특별히 몸에 이상은 없지만 요즘 피로를 많이 느끼고 있어 훈련량이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같은 팀 선수들 훈련량의 반 정도는 소화해내고 있어 걱정 할 수준은 아니다. 최근 몸 상태는 점점 나아지고는 있으나 예전기량 만큼은 아닌 것 같고, 작년에 비해 자신감 측면 에서는 더 좋아진 상황이다. 선발급 선수들은 선행강자 위주로 파악이 되어있다. 연속출전으로 인해 강급에 특별히 대비하지 못했고, 선행승부에 대한 부담도 있다. 하지만 상황이 된다면 자력승부도 할 생각이고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해가면서 경기를 풀어가겠다.
임범석
2월경에 낙차부상(어깨,손가락)으로 인해 한 달간 입원치료를 했었다. 퇴원 후 훈련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어깨 쪽 통증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어깨쪽 통증 때문인지 한 바퀴 인터벌 시에도 본인이 만족 할 만한 시속이 나오지 않는다. 특선급에서는 특별한 연대세력도 없고, 타이밍 잡기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고전했던 것 같다. 기존 우수급 선수들보다는 본인과 같은 강급 된 선수들이 더 의식되고, 금주 우수급 강급 후 첫 시합이라 부담은 되지만 선행이나 젖히기 위주의 자력승부로 적극적인 경기를 할 생각이다.
장태찬
작년 그랑프리경기 이후 선행에 보다 유리한 자전거로 교체했었는데 교체한 자전거에 대한 적응 실패가 부진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 2주전에 원래의 자전거로 다시 교체해 적응중에 있으며 원래의 자전거가 본인에게는 잘 맞는 것 같다. 훈련지는 음성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 훈련은 충주에서 하고 있으며 6명(황영근,정문철,김선재등)정도가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특선급의 홍석한 선수와는 실업팀(한국통신)에서 같이 생활한 적이 있어 친분은 있지만 막상 시합에서는 연대형성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우수급 선수들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아 부담은 되지만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본인과 연대되는 선수가 편성된다 하여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할 생각이다.
최용진
지난 광명 15회차 토요일 경기에서 초주에 홍석한 선수를 마크하고도 먼저 나갔는데 그 이유는 앞선의 조봉철 선수와 병주를 탈 것을 우려해 미리 치고나갔던 것이다. 첫 날 병주상황에서도 견디어 냈던 만큼 본인의 몸 상태가 좋아 선행승부를 나서려 했었으나 여의치가 않았다. 예전 조호성 선수와의 시합에서 젖히기로 1위 동시착을 한적이 있었는데 심리적인 요인 때문인지 그 이후 오히려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상대선수의 낙차부상 염려 때문에 몸싸움은 가급적 피하는 편이고, 상황에 따라 선행승부도 가능하다. 금주 본인과 연대가능한 선수들도 많이 출전했고 특별히 어려운 상대도 없는 만큼 입상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