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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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3.12
조회수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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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그동안 추운 날씨로 훈련량이 다소 부족했고, 작년 교통 사고의 후유증으로 허리 통증이 있어 한동안 몸상태가 무거웠다. 실전에서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오히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 성적이 저조했다. 가정이 있다보니 예전처럼 과격한 몸싸움도 꺼려지게 된다. 본인이 추입형 인식이 강하다보니 자리를 못잡게 된다면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빼고 받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선행이 낫다는 판단이다. 훈련 시 선행이나 젖히기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시속도 잘 나오는 편이다. 다만 실전에서는 선행 선수가 있다보니 활용하는 자리에서 주로 풀어가게 된다. 개인적으로 위치선정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금주는 친분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 만큼 자리잡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김해팀 선수들과는 꾸준히 연락하고 있으며 제 2의 고향이라는 생각에 애착이 크다. 창원팀 선수들 중에는 친한 선수들도 있지만 전법상 맞지 않는 상황일 경우 배제하고 타는 편이다. 앞으로 1~2회차 정도 게임을 하면서 몸을 서서히 끌어올린다면 괜찮을 것 같다. 류재열 요즘 성적에 기복이 심한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게임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 한일전 이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그런 것 같고, 지난 경주 이후 자전거 앞바퀴가 많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게임을 치렀던 것도 원인이다. 매 경주 자신감을 갖고 주도하는 편인데, 최근 기어가 내려간 탓인지 종속이 많이 꺼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낮은 기어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적응한다면 문제 없겠다. 성격이 급한 편은 아닌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승부거리를 길게 가는 경향이 있다. 선행을 너무 고집한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습관적으로 선행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형인 류재민 선수와 같이 창원에 와서 주로 동창원 선수들과 훈련할때도 있고, 혼자 올때도 있다. 금주는 몸도 어느정도 회복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시국 동계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시합을 연기하면서 공백이 있었다. 허리강화 훈련을 많이 했는데, 현재 허리는 많이 좋아진 상태다. 훈련량도 많다. 선발급에서는 젖히기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고, 상황에 따라 상대를 활용하거나 빼고 받는 작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강급 후 한 게임 밖에 타지 않아 선발급 선수 파악은 아직 미흡한 편이다. 금주는 강급자들도 몇몇 보이는데, 지역적으로 가까운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이 있다. 1차적으로 선행형을 활용하는 작전 위주로 풀어가겠고, 차선으로 자리를 빼앗거나 상황에 따라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백이 있다보니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가장 걱정인데,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81년생 동갑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