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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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9.05.07
조회수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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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평주(선발)
최동철(선발) 경륜 입문 후 처음으로 우수급을 경험을 해보았는데 인지도가 워낙 낮다보니 4개월 동안 끌려 다니기에 바빴던 것 같다. 우수급 승급 전 선발급에서 괜찮은 성적을 유지할 때와 비슷한 정도의 몸 상태라 자신감은 있다. 우수급에서는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꾸준히 선행 위주로 훈련을 해왔던 만큼 기본 작전은 선행이다. 예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있다면 선발급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우수급에서 강급되다 보니 잘 타야 된다는 심적 부담감이 생겼다. 특선급에선 가평-하남 선수들이 라인 경주를 펼치고 있으나 본인은 하남 쪽 선수들과 친분이 없고 의정부, 양양 선수들과 두루 친한 편이다.
김성윤(선발) 입문 후 선발급으로 첫 강급이다. 우수급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유는 자존심 때문에 강자들을 활용하지 않고 스스로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특선급에서는 강자를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펼쳤으나 우수급에선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정면승부를 펼쳤는데 이로 인해 점수 관리를 하지 못하였다. 그동안 선발급은 생각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해왔는데 막상 선발급으로 떨어지니 선수 파악에 어려운 점이 많다. 예전에 비해 파워는 다소 떨어지나 탄력 받은 상태에서 한바퀴 시속은 특선급 선수들과 비슷한 정도로 나오는 만큼 상대를 활용하는 것보다는 자력승부 위주로 경주를 풀어갈 것이다.
유상용(선발) 지난 겨울 왼쪽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 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허리디스크라고 판정 받아 12월 초부터 1월 7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으나 훈련량을 늘리며 골반이 틀어지는 증상이 있어 교정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훈련량을 늘리지 못하는 상태다 보니 적당한 수준으로 꾸준히 하는 편이다. 썩 좋은 시속은 아니나 현급에선 한바퀴 선행승부 정도면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경북체고 출신 모임이 1년에 2번 정도 있는데 모두 참석하는 편이라 경북연고의 선수들과 두루 친분이 있다. 현재 몸 상태로 친분 있는 선수들과 편성된다고 하더라도 챙길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부담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