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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3.19
조회수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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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선발) 5-1

2월 7일 심장부정맥 수술을 받았고, 입원을 오래할 수 없는 대학병원이라 3일간 입원 후 퇴원해 집에서 2주 정도 요양했다. 홀로 일주일 정도 회복 훈련을 한 후 팀에 합류하였으나, 아직까지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 못하며 컨디션도 정상일 때의 60~70% 수준이다. 주 전법이 마크추입이라 초주에 강자 후미에 붙으며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병주 상황이 된다면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예전과 같은 적극적인 마크 싸움은 현재 몸 상태로 힘들어 가급적 순리대로 안전하게 탈 생각이다. 그동안 창원에서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조금 위안이 된다.


김정우(선발) 3-3

지난 낙차로 골반 타박상과 늑골 골절을 당해 10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몸 상태가 살아났을 때 낙차를 당해 아쉬움이 크지만 인터벌 훈련을 해보면 낙차 이전과 비교해 나쁘지 않아 다행이며, 낙차 후 출전이라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초반 강자 마크가 된다면 본인의 주전법대로 경주를 풀어가겠으나, 자리를 못 잡는다면 앞에서 빼고 받거나 마크를 빼앗는 쪽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다. 예전에는 77년생 동갑내기 모임을 했으나 활성화되지 않아 현재는 경기 북부지역(가평, 의정부, 서울, 인천)과 가까운 선수들 8명 정도가 모여 1년에 두 차례 모임을 하며, 올해 1월에 한번 모였고 6월에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규봉(우수) 9-3

지난해 10월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다운되며 체중도 갑자기 7~8kg가 빠져 실전에서 10차신 이상 차이로 실격을 당해 정신적 충격이 컸다.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은 후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성적에 악 영향을 미쳤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갑상선 수치가 현재 정상으로 돌아와 훈련을 다시 시작하고 있으나, 무리하면 느낌이 좋지 않아 훈련량을 늘릴 수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경주를 거듭 할수록 몸 상태가 회복되는 것 같으며, 인터벌 훈련시에도 시속은 괜찮게 나와 선행이나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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