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0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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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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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필(선발) 6-5 제주도 전지훈련과 동계기간 훈련을 꾸준히 한 것이 상승세의 원동력인 것 같다. 훈련시 시속이 예전보다 괜찮아 금일 선행에 나섰는데 적절한 완급 조절과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선행보다 젖히기가 자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아 원하는 자리와 타이밍을 잡을 수 없어 실전에 구사하기 힘들다. 본인과 득점이 비슷한 선수들과 대결한다면 그 중 인지도가 높은 선수 앞에서 순리대로 풀어갈 생각이다. 일요일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같은 팀 선배가 있어 득점이 낮은 본인이 4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협공이 어려울 것 같다. 인천체고 모임이 없어졌으나 출신 선, 후배들은 다 알고 지낸다. 신익희(선발) 7-6 지난 창원시합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3~4일 만에 체중이 5kg가 빠졌고 허리도 좋지 않아 퇴소하였다. 허리가 좋지 않아 2주정도 입원치료를 받았고 아직까지 통원치료와 집에서 찜질 등을 병행중이며, 팀 훈련에 참가하지만 뒤에서 따라 타는 수준이라 훈련 강도가 낮다. 최근 부진의 여파로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금일과 같이 마크를 뺏기 위해 적극성을 보일 수 있으나, 또 다시 병주 상황이 된다면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다.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평소 잘해보지 않아 부담이 되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몸을 회복해 정상 컨디션으로 경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