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금)금요경주후 인터뷰

이경태 선수
4/28일 훈련중 낙차를 당해 우측 어깨인대 부상을 당했고 이 때문에 12일정도 입원을 했다. 금요경주는 몸이 나쁘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초반부터 힘 소모가 많아 고전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어깨와 목이 아파 잠을 잘 때 베개를 사용하지 못한다. 신인선수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이며 시합에 들어와서 파악을 하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에 퇴원을 하고 이번주 화요일에 팀훈련에 합류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상태이다. 지금의 몸상태는 정상적일때의 60%정도라고 본다. 본인의 몸을 정확히 알기위해 선행승부를 고수할 생각이며 선발급강자라는 자존심때문이라도 상대를 끌어내는 작전등은 구사할 생각이 없다.

장인석 선수
감기증상(5/12)으로 힘이 많이 빠지는 것 같다. 금요경주는 컨디션 조절 실패와 민상호선수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어 지켜줄지 알고 시속을 한템포 잡는 순간에 본인을 넘어서 버려 착외하게 되었다. 화요일에 갑자기 감기에 걸려 운동을 스케줄대로 실시하고 못하고 입소했고 감기약 때문에 더 힘이 없는 느낌이다. 젖히기로 승부거리가 짧을때는 최소 2위권내 입상을 하지만 선행승부시에는 입상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승부타이밍을 잘 못잡고 초반에 힘을 몰아쓰는 스타일이라 후반에는 종속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성격이 급해 누군가가 앞에서 치고 나가면 기다리지 못하고 서두르게 되는 것도 기복을 보이는 요인이다. 또한, 결승경주에 약점을 보이는데 금, 토요일을 거치면서 체력과 집중도가 떨어져 발생하는 문제로 생각된다. 앞으로 이를 보완하기위해 노력할 생각이며 차츰 몸이 올라오고 있어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