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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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4.09
조회수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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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주 지난달 22일 부산 금요경주에서 낙차는 당시 가벼운 찰과상으로 출전을 이어갔다. 퇴소 후 빠른 회복을 위해 3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낙차 이전에도 성적이 저조했는데, 아무래도 자리잡기가 힘들다보니 그런 것 같고, 최근에는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몸상태나 컨디션은 꾸준한 편이며, 자신감도 항상 갖고 있다. 훈련할때도 몸상태는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 요즘 어린 선수들이 많이 유입되다보니 본인 입지가 이전에 비해 많이 좁아진 것 같다. 지역 선수들 외에는 특별히 친분 있는 선수도 없는 편이다. 지역 연대의식은 김해, 창원 정도가 우선이고, 부산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선행형 강자가 있는 편성을 선호하는데 병주가 되더라도 버틸 자신감은 갖고 있다. 김해B 팀 선수들은 몇몇 김해에 사는 부산팀 선수들과 가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도 어느정도 친분은 있다. 매 경주 자신감 있게 임할 생각이다.
김기홍 요즘 선행이 잘 안먹히고 있는데, 본인도 원인을 잘 몰라 답답한 심정이다. 예전의 경기감을 되찾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몸상태도 예전에 비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다보니 선행 빈도도 많이 줄어들었다. 빼고 받는 작전의 경우 선발급에서는 자존심이 상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인지도도 많이 떨어져 자리잡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입상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구사할 생각도 있다. 금주 입소한 멤버는 대체적으로 강한 느낌인데, 강자 뒤를 마크하지 못할 경우 본인 게임을 풀어가겠다. 훈련 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실전에서는 게임이 잘 풀리지 않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 크지만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차봉수 작년 11월 29일 부산에서 낙차로 쇄골이 골절되었다. 이전 8월에도 낙차로 같은 부위가 골절된 경험이 있었는데, 한달 넘게 입원을 했다. 입원해 있는 동안 가볍게 하체 훈련 정도는 소화했다. 퇴원 후에도 바로 훈련을 하진 못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2월 초부터 실시했다. 훈련량은 충분한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예전의 기량에는 못미치는 느낌이다. 시합을 거듭해가면서 감을 찾다보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주는 첫 게임인 만큼 가급적 입상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고, 가능한 안정하게 타고 싶다. 물론 타이밍만 나온다면 언제든 선행 나설 생각은 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강자 뒤를 마크할 경우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는데, 마크도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다. 입상을 위해서라면 상황에 따라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훈련 시 연습도 많이 해봤다. 연습할 때 여유있게 받아가지는 못하지만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내일 첫 게임을 잘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