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0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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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4.10
조회수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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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오 최근 들어 강한 레이스에 자주 편성되다보니 성적이 저조했다. 금주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느낌이다. 기본 작전은 선행 선수 근처에서 빼고 받거나 활용 후 추입을 노리는 작전이 되겠고, 무리하게 등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욕심내기 보다는 3착권 내에 진입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할 생각이다. 빼고 받는 작전은 본인과는 잘 맞는 편인데, 최근 선행 선수들이 외선을 크게 돌아 쉽지는 않다. 상황에 따라 확실한 축이 있다면 자리를 빼앗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몸상태는 괜찮은데, 훈련량이 다소 부족하다.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 개인 훈련의 비중이 늘어나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강한 축이 없는 편성이 좀 더 풀어가기가 수월한 것 같은데, 현재 점수가 많아 떨어진 만큼 점수를 단계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준호 최근들어 생각대로 게임이 잘 풀리지 않는 경주가 많아보니 성적이 저조한 것 같다. 하지만 몸상태나 훈련량은 문제 없다. 오늘 게임은 순간 내선이 열리면서 선행을 나서려했지만 갇히고 말았다. 김문용 뒤에 있다가는 병주 위험이 클 것 같았다. 선행 나선 노하승 선수의 시속은 빠르지 않았다. 인터벌 시 시속은 잘 나오고 있어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입상할 자신이 있다. 남은 경주도 타이밍만 나온다면 선행을 염두에 둘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젖히기가 본인과 가장 잘 맞아 자신이 있다. 병주가 된다면 젖히기로 응수하겠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본인도 답답한 심정인데, 하루빨리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