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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4.11
조회수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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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오늘 게임은 처음부터 선행을 염두에 둔건 아니었지만 자리와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졌다. 다리 상태도 좋은 편이었다. 잦은 낙차로 무너진 밸런스를 교정 중에 있는데, 최근 몸이 조금씩 좋아짐에 따라 자신감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금요일 경주는 너무 길게 갔지만 오늘은 시속을 잡고 탄 것이 주효했다. 자신감이 올라오면서 자력승부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선행 선수가 많은 편성은 아무래도 꺼려지는데,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고, 선행 선수 뒷자리가 나온다면 마크도 자신 있는 편이다. 빼고 받는 작전도 편성에 따라 염두에 두고 있다. 확실한 축이 있는 편성보다는 없는 편성이 더 편할 것 같다. 또한 추입형이 많은 편성이 아무래도 힘을 쓸 수 있어 더 선호한다.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윤영수

몸상태는 괜찮은데, 어린 선수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져 성적도 잘 나오지 않고 있다. 오늘은 운 좋게 받아가는 타이밍이 잘 맞아 입상할 수 있었다. 이것저것 다양한 작전을 시도해보고 있지만 몸이 생각처럼 잘 따라주지 않는다. 결국 자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 만족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되도록 앞쪽에서 풀어갈 생각이다. 연이틀 타보니 다리 상태는 괜찮은 느낌이다. 다만 나이가 들어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보니 훈련도 강도 높게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현 상태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는게 현실적으로 맞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항상 열심히 타는 선수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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