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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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4.17
조회수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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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윤(선발) 5-3 쇄골핀 제거 수술을 했는데, 볼트를 뽑은 구멍이 너무 커 부러질 수 있다고 하여 2주간 입원하는 바람에 공백이 길어졌다. 3월초, 중반부터 훈련을 재개하였지만 아직까지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 못해 훈련강도가 낮다. 지난주 부산에서 대리 출전했는데, 오랜만에 시합이라 긴장이 많이 되고 경주흐름도 보이지 않아 멍한 상태에서 경주가 끝나버렸다. 금일도 비록 병주는 되었지만 추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는데, 여의치 않았던 것을 보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남은 경주 역시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주에 임하겠고, 강자를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훈련량이 받쳐주지 않아 힘들다. 정춘현(선발) 7-4 올해 3월까지 성적이 너무 저조해 훈련방식을 변경했는데, 효과를 봐서 그런지 최근 성적이 좋아져 만족한다. 하지만 한달 정도 무리하게 훈련량을 늘려서 그런지 허리와 목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예전과 비교해 시속이 빨라진 것 같지는 않으나 다리에 걸리는 부화가 적어 페달링이 달라진 것 같다. 부진에서 벗어나 성적이 좋아지다 보니 이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고, 경주 운도 따라 주는 것 같다.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타 선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선에서 몸싸움 정도는 염두에 두겠고, 축 선수가 본인 뒤에 있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