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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4월 23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5.04.23
조회수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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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훈련량도 꾸준하고 몸상태도 이상 없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답답한 심정이다. 주전법인 선행도 잘 안통하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결여된 상태고 그러다 보니 마크 추입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강자 앞선에 위치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자리가 나오고 있어 스타트가 느린 본인으로선 이마저도 쉽지 않다. 팀 선배인 허은회 선수의 조언을 받아 기어배수를 한 단계 내려 순발력을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진 적응여부를 잘 모르겠다. 금주는 강자 후미 마크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바로 마크된다면 따라 가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병주 상태가 된다면 지켜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A팀과는 월, 화, 수 같이 훈련하고 있어 같이 편성된다면 연대협공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장태찬

작년 12/26일 낙차로 쇄골이 분쇄골절 되어 3주정도 입원하였다. 퇴원 후 걷기, 런닝, 로라훈련을 거쳐 2월말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3월 둘째 주 부터 했다. 지난주 대리출전 했을 때는 어떻게 경기가 흘러 간지 모르겠고, 다리상태도 확실히 파악되지 않아 금주 경기를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몸싸움은 아무래도 몸이 부담스럽다고 반응할 수 있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서 입소한 만큼 타이밍만 나온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로 인해 실전감각이 떨어져있고 우수급은 오랜만에 강급이라 선수 및 경기흐름에 대한 파악이 미흡한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겠다.

임환직

3/20일 낙차로 골반과 다리에 타박상을 당해 2주정도 입원하였다. 현재 몸상태는 낙차이전과 비교 시 85% 정도 회복했는데, 아무래도 몸싸움은 부담이 있을 것 같고 자전거도 파손되어 교체해 적응력도 부족한 상태라 확실한 것은 첫 경주를 해봐야 알 수 있겠다. 자력승부엔 자신이 없는 만큼 되도록 짧게 갈 생각인데, 축 선수가 어떤 전법의 소유자인지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다. 강한 선행형이라면 끌어낸 후 받아갈 수도 있다. 연대편성이라면 타협할 의향 있지만 상대선수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고, 현재 86년생 모임과 경북체고 모임에 참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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