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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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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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임식 최근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 상태이고, 성적 부진으로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도 안나오다보니 계속 하락세다. 빼고 받는 작전도 선발급 시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내선에 갇혀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답답한 심정이다. 이번주는 강자들이 많아 편성을 보고 작전을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지난주 부산에선 바람의 영향으로 빼고 받는 작전이 잘되지 않았지만 창원은 홈그라운드라 좀더 괜찮을 것 같으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다. 오정석 최근 선전으로 점수는 조금 높아졌지만 자력승부 빈도는 낮아 아직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고 판단할 수는 없겠다. 다만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훈련 집중력을 높여 열심히 하고 입소했다. 올해 기어 상한제가 실시되면서 전반적으로 기어가 낮아지긴 했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편이라 평소 웨이트를 많이 하며 근력을 키우려고 노력중이다.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져 이번주도 작전만 잘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선행은 몰라도 젖히기는 타이밍만 맞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빼고 받는 작전은 자칫 내선에 갇혀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끝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할 생각이다. 김성호 점수가 많이 낮아졌고, 몸도 안좋은 상태에서 시합에 출전하다보니 자신감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최근 이전에 타던 자전거로 바꾼 후 시속은 조금 올랐지만 아직 예전만 못해 이번주도 솔직히 자력승부는 조금 꺼려진다. 작전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는데, 강한 선행형과 만날 경우엔 빼고 받는 작전도 가능하다.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시 본인에겐 마크가 힘들어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선행을 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 이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 중엔 특별히 친한 선수는 없지만 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