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5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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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5.15
조회수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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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선발) 6-5 지난 낙차로 갈비뼈와 쇄골이 골절되었고 기흉까지 생겨 4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팀에 합류해 훈련을 재개하였으나 따라가는 것도 벅찼는데, 지난 부산 출전 때부터 조금 괜찮아졌다. 연속출전이라 지난 부산과 컨디션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창원에서 낙차를 당했던 만큼 위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상대를 활용하는 마크 추입으로 남은 경주도 풀어가겠고,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할 경우 어느 정도 마크 싸움도 염두에 두겠다. 79년생 모임에 가입되어 있지만 서로 바쁜 관계로 모임을 갖지 않은지 오래됐으며, 과거 대전에서 훈련했던 선수들과는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 황환수(선발) 3-6 지난해 하위 5%그룹에 속한 후 올해 마음을 다잡고 2개월 정도 열심히 훈련한 것이 효과를 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 훈련량이 받쳐주니까 시속이 한결 좋아졌고 자신감도 충만한 상태였다. 최근 성적이 좋아 욕심이 생겨 훈련량을 더 늘리려다, 스타트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해 물리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중이며 이전과 비교해 아무래도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다(60~70%수준). 남은 경주 편성에 따라 어떻게 경주를 풀어갈지 결정하겠으나, 강자 빠진 편성에서 축으로 잡힐 경우 실격을 당할 수 있어 선행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