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5.05.21
조회수678
|
|
첨부파일 | |
김종현 춘천팀에 합류하면서 훈련량이 많아졌으나 팀 훈련이 몸에 안 맞는지 몸상태가 올라오질 않고 있다. 점수가 낮아지면서 자리 잡기도 쉽지 않다 보니 경기운영 면에서도 어려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동안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이마저도 잘 안 되다 보니 자신감도 결여되었다. 연습 때 시속은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 실전에선 축이 아니다 보니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그런 것 같다. 금주는 그동안 선행 가서 착외한 경험이 더 많아 상대선수 활용에 초점을 맞추겠고 인정할 만한 강자가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조재호 특선급에선 기량 차이를 느꼈고 연대세력 부재로 자리 잡기에 어려움 많았다. 더군다나 3/29일 낙차로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자전거가 파손되어 적응력 부족하면서 그 여파로 조기 강급 되었다. 그동안 특선급에서 따라만 다녔지만 우수급에선 힘쓰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며 연습 시 과거 좋았을 때 90%정도 시속은 나오고 있다. 금주 강자들이 많지만 긴장하지 않고 제 타이밍에 간다면 입상권에 들 자신도 있다. 선수파악은 동영상을 통해 꾸준히 하였고, 선행 잘 가주는 선수가 앞에 있다면 뒤에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에 따라 전법이 달라질 수는 있겠다. 정재원 웨이트 도중 허리가 골절되어 15주간 공백기 있었다. 그동안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으나 집에서 2개월 반 동안 쉬면서 훈련량이 좀 부족한 편이고, 몸상태는 다치기 전 70~80% 정도이다. 현재 허리는 회복되었고 연습 시 시속면에선 예전과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순발력과 순간적으로 힘을 몰아쓸때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하지만 몸싸움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금주 편성을 보니 수도권과 창원연합팀과 대결 구도가 될 것 같은데 자리가 나온다면 따라가겠지만 아니라면 본인 위주의 경기운영을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