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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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6.13
조회수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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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근(선발) 4-2 인터벌 훈련시 시속이 예전보다 떨어지고, 인지도 하락의 여파로 초주위치 선정이 힘들다보니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들어 성적이 저조하다. 위치선정에 실패할 경우 끌어내 받아가거나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어떻게든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특별한 해결책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행형들과 특별한 친분이 없어 내일도 경주를 풀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으며, 만일 병주 상황이 된다면 외선에서 버티기보다 젖히기로 힘을 쓸 생각이다. 8기 동기생들과 모임을 하지 않고 나이 차이도 있어 친분이 두터운 것은 아니다. 신현엄(선발) 3-2 연이틀 자력승부를 펼쳤는데 종속이 괜찮았던 것을 보면 예전에 비해 지구력이 보강된 것 같다. 단조로운 전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선행이나 젖히기 전법이 본인에게 맞는 것 같다. 최근 컨디션이라면 제 타이밍에 맞춰 주도권을 장악한다면 버틸 자신이 있지만 경주에 임하면 변수가 많아 입상을 장담하지는 못하겠다. 남은 일요경주에서도 선행이 기본이나, 다른 선행형 선수가 있다면 활용해 짧게 승부하며 우승을 노릴 욕심도 있다. 모임에 참가하는 것을 싫어해 서울체고, 해병대 모임에 가입하지 않았으나 출신 선, 후배들은 두루 알고 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