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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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07.09
조회수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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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준 훈련은 늘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선발급에서는 본인이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물론 활용할 상대가 있다면 활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가급적 본인 위주로 풀어가겠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실전에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 그런지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몸상태는 별다른 문제 없다. 금주 편성은 지난주 보다는 수월한 것 같다. 다른 선행 선수가 있다면 상황에 따라 젖히기도 가능한데, 선행보다는 젖히기가 더 자신 있다. 훈련할 때도 젖히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연대 편성의 경우 특별한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상황이 된다면 챙길 생각도 있다. 박순철 선수에게 경륜을 배웠는데, 데뷔전에는 일산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따라서 해당 선수를 만날 경우 자리 잡기 정도는 같이 탈 수 있겠다. 단, 여유가 없는 편성일 경우 협공 보다는 본인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강급 후 첫 게임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승우 우수급에서는 자리잡기가 힘들었고, 소극적으로 타다보니 결국 강급이 되었다. 선발급에서는 늘 그래왔듯이 추입을 허용하더라도 선행을 우선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추입형 선수들과 만나는 편성이 편하겠는데, 이때 여유가 있다면 가급적 우승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몸상태 및 훈련량은 늘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축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책임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 강급을 대비해 좀 더 집중해 훈련을 했고, 우수급에서는 따라만 타는 게임을 하다보니 선발급에서 자력승부에 대한 약간의 부담은 있지만 적절한 타이밍만 나온다면 언제든 주도하겠고, 1,2착 안에 들 자신감도 있다. 결승 진출을 위해 금요경주에서는 1착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당분간 크게 연연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김원호 등급사정 기간 막바지에는 성적도 올랐지만 초반에 너무 부진했던 탓에 결국 강급이 되었다. 최근 벌점과 제재의 강화로 인해 태만 실격이 우려되는 만큼 우수급에서는 가급적 안전하게 본인이 주도하는 플레이를 펼칠 생각이다. 우수급은 기량차가 크지 않아 변수가 많은 만큼 부담이 된다. 선행 및 젖히기 위주로 훈련을 많이 한 만큼 매 경주 상황에 따라 타겠지만 선행을 기본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선행 선수가 많을 경우 그 중 믿고 탈 만한 선수를 타깃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우수급 선수 파악은 완벽하지는 않은 상태다. 매 경주 우승이 목표지만 현재 몸이 올라오는 단계라 가급적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탈 생각이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서두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과감하게 풀어가겠고, 강급 후 첫 게임인데, 부담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