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7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7.17
조회수595
|
|
첨부파일 | |
노성현(선발) 5-2 우수에서 따라 타던 상황에 익숙하다보니 금일은 박태호 선수를 활용해 경주를 풀어갈 계획이었는데, 오히려 견제를 당하다보니 당황스러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 괜찮고 컨디션도 좋아 남은 경주는 상대를 활용하기보다는 가급적 스스로 경기를 주도할 생각이다. 금일 타 선수들의 경기를 모니터링 했는데 21기 신예 정하늘 선수를 제외하면 크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다. 만일 정하늘 선수와 같이 타게 될 경우 후미 마크에 실패한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보다는 기습으로 대열을 흔들어보겠다. 최원재(선발) 6-3 잦은 낙차로 몸 상태가 많이 다운되었고, 아직까지 발목과 무릎인대가 좋지 않은 상태다. 강급 후 선행을 가봤으나 승부거리가 길었던 것도 있었고, 페달링시 예전과 달리 힘을 받지 않는 것 같아 웨이트 등을 병행하며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 금일 같이 탄 김규윤 선수가 호남 출신이라 경륜선수 준비과정 때 잠시 본적은 있으나 특별한 친분은 없다. 모니터를 통해 21기 신예들을 지켜본 결과 정하늘은 우수에서도 강자로 통할 수 있는 기량이라 의식이 된다. 금일은 짧게 추입을 하였지만 현급에선 타이밍에 따라 다양하게 전법을 구사할 수 있고, 하루 빨리 우수급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