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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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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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 지난 6월 19일 광명에서 실격을 당한 이후 의기소침해져 훈련효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이로 인해 지난 부산시합에서 부진했고, 오늘 금요 경주에서도 시속을 조금 잡으면서 선행을 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운 느낌이었다. 또한 조왕우 선수가 젖히기로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해 조금 당황한 것도 있다. 현재 의욕이 조금 떨어진 상태이며, 대부분 본인에게 선행 자리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 남은 경주도 선행이 기본이지만 기회가 되면 젖히기도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마크,추입형들과 만나는 것이 본인의 타이밍대로 갈 수 있어 편할 것 같다. 신현엄 지난 7월 4일 훈련 중 앞바퀴가 터지면서 낙차부상(골반, 오른쪽 팔 심한 찰과상)을 당했다. 6주 진단이 나왔지만 입원은 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았는데, 한동안 뭉대를 감고 있어 롤러훈련에 집중하다 입소 전 일주일 정도 혼자서 경기장에서 자전거 훈련을 했다. 아무래도 다치기 전 좋았을 때보다 많이 모자란 느낌이다. 금요 경주에서도 초반 엉덩이를 들고 갈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지만 막판 직선에서 종속이 급격히 꺼지고 말았다. 남은 경주도 물론 기본은 선행이지만 현재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관계로 다른 것도 생각하고 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