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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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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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현 금요 경주에선 뒤쪽에 있다간 외선병주가 될 것 같아 앞쪽에서 빼고 받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고전하고 말았다. 자주 낙차를 당하다보니 트라우마가 생겨 몸싸움할 상황이 생기면 위축되는 경향이 있고, 평소 인터벌 훈련시 앞쪽에서 직접 주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체력적으로 회복이 더딘 것은 있지만 오히려 빼고 받는 작전을 하기엔 괜찮아진 느낌도 있다. 창원대 출신들과는 두루 잘 알고 지내고 있으므로 만약 함께 편성된다면 협공도 가능할 것 같다. 권혁진 오늘 창원에서 처음 타봤는데, 느낌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운이 따라줘 선행으로 3착을 한 것 같다. 초주선행에 나선 상황에서 조금 길게 가다보니 막판엔 많이 힘들었다. 훈련원에선 마크,추입이 대부분이었고, 가끔 선행을 하기도 했다. 신인이라 되도록 패기있게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행위주로 풀어가는 편이지만 젖히기도 자신이 있다. 선수파악은 입소 전 나름대로 공부하고 왔지만 아직은 전반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아무래도 기존 선수보단 강급된 머리급 선수가 좀더 의식된다. |